(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포메리움과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가 ABS 2024 현장에서 선보인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Web2 및 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은 지난 7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아트컬러리스트이자 앙리 마티스의 예술적 요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명성을 쌓은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와 ABS 2024(Asia Blockchain Summit 2024)에서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홀에서 개최된 ABS 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의 주요 인사들 간의 협력, 지식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플랫폼 역할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규제 및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김민경 작가는 ‘우주’ 작품 전시와 현지 참가자 대상 사인회 그리고 특별 굿즈 및 작품 증정을 위한 레플로 구성했다. 100명의 참가자에게 김민경 작가와 협업한 포메리움 굿즈 티셔츠를 제공하고, 1명의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작가의 작품을 직접 증정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ABS 2024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작가는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행사 관계자 및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메리움은 국내외 글로벌 문화 예술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포메리움의 기술적 혁신과 문화적 영향력을 동시에 증대시켜, 글로벌 Web3 생태계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 포메리움 대표는 “ABS 2024에서 김민경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Web3와 현대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포메리움의 혁신적 비전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민경 작가는 “포메리움과의 협업은 새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언급하며 “ABS 2024 참가자들과의 직접 소통 기회에 설레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창작의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색상 배열로 시각적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