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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색채화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전시회 참여

패션 콜라보레이션 진행···'행운의 컬러' 티셔츠 굿즈 출품

김민경 작가(오른쪽)가 '행운의 컬러' 대표적인 작품인 'The Horse, the Rider and Clown_KMK63'을 티셔츠를 굿즈로 출품했다(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이하 비닥)는 디자이너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K-패션 발전과 디자인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일러스트분과와 컨텐츠융합분과 공동주최로 'PERGIER x VIDAK Fashion Collaboration International Exhibition'을 21~23일 서울 동대문 PSID 2024(DDP)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색채화가이며 국내 1호 컬러리스트인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는 '행운의 컬러' 대표적인 작품인 'The Horse, the Rider and Clown_KMK63'을 티셔츠를 굿즈로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황만석, 임선경, 정하나, 델로스 등 비닥 소속 국내외 60여 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K-패션의 발전과 디자인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에 참여했다.

비닥은 지난 30여년 동안 대한민국의 디자인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의 대표 디자인협회다. 다양해지고 혁신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회에 속한 다양한 분과가 중심이 돼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며, 종이중심의 포스터 전시에서 벗어나 의류와 상품에 컨텐츠를 입혀서 전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용선 비닥 협회장은 "디자이너의 창의적 관점으로 고령화, 보건, 복지, 교육, 치안, 문화, 교통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단체 등 디자이너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시공테크, 인테크, 무림페이퍼, 아톰커뮤니케이션즈, 오스템임플란트, 에쓰오일, 연선플러스, 오베리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 회원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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