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화소 카메라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인도서 선 출시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지난 달 인도에서 출시한 '레드미 노트 11s'가 20만 원 대 가성비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드미 노트 11s는 90Hz 주사율을 갖춘 6.43인치 OLED를 장착했다. 후면 메인 카메라가 1억800만 화소이며 800만+200만+2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로 구성돼있다.
이 제품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무게가 179g에 불과하다. 여기에 33W 충전을 지원한다. 3.5mm 이어폰 단자는 남겨뒀다. 약점으로 꼽히는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헬리오 G96이며 12nm 공정으로 생산돼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가격이 1만6천499 루피(약 26만3천500 원)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게 특징이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 11s 스마트폰은 인도에서 정식 출시됐으며 향후 지역에 따라 글로벌 출시가 예고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