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7일 중국 샤오미가 신제품 스마트 TV '레드미 스마트 TV X 2022' 75인치 제품을 중국에서 발표했다.
LCD TV를 채택한 이 제품은 75인치 화면 크기에 4K HDR 해상도를 갖췄다. 또 120Hz 주사율과 94%의 P3 색역, 4ms의 지연을 지원한다. HDMI2.1 포트도 지원한다. 여기에 슬림베젤을 통해 97.9%의 스크린 비율을 갖췄으며 금속 메탈 지지대로 구성됐다.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A73 CPU+G52 MC1 GPU로 구성된 미디어텍의 MT9650이다. 여기에 3G램과 32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다.또 최근 LCD 패널가 하락으로 TV 가격의 인하가 계속되는 가운데, 75인치 가격이 100만 원 이하로 책정됐단 점에 의미가 있다.
샤오미 스마트 TV '레드미 X 2022는 예약판매가 기준 4천999 위안(약 92만3천600 원)이며 11일 오후 8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