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후지필름은 자사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 X마운트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2012년 1월 CES2012에서 X마운트 기반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X-Pro1과 XF렌즈 3종을 처음 공개한 이후 10년간 X시리즈 바디 30여종과 렌즈 40여종을 개발해왔다.
X시리즈 미러리스 전용으로 설계된 X마운트 렌즈는 독자적 컬러필터 배열의 X-Trans CMOS 센서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며, 높은 해상력 및 묘사력을 구현하여 전문가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초광각부터 초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을 커버하며, 20여종 이상의 풍부한 단초점 렌즈 라인업, 고정조리개 줌렌즈, 시네마용 줌렌즈 등 촬영 목적에 따른 선택 폭도 매우 넓다.
후지필름은 X마운트 1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해 준 유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즐거움을 나누고자 유저다큐멘터리 프로젝트와 글로벌 해시태그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유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리플렉션(reflection)’에서는 X마운트 시스템 사용자가 직접 출연, 본인의 사진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해당 컨텐츠는 올해 연말까지 후지필름 공식 유튜브 'FUJIFILM XSeries'에 1개월에 1편씩 업로드되며, 첫번째 영상은 오는 26일 오픈된다.
전 세계의 모든 유저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10YearsOfXMount 캠페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매월 새롭게 공개되는 테마에 맞춰 관련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여 글로벌 X시리즈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후지필름 글로벌 공식 계정 'fujifilmXworld'에 공유한 사진이 소개될 수 있다. 1월 테마는 'BEST PHOTO'이며, 매월 테마는 후지필름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후지필름이 X마운트 시스템으로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진입한 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용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이번 유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와 해시태그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X마운트 유저들이 사진 찍는 진정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를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2박 3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 가능 기종은 X 시리즈 카메라 5종, XF렌즈 26종과 라지포맷 미러리스 GFX50S II & GF35-70㎜F4.5-5.6 WR 키트다. 체험은 청담동 소재 파티클과 잠실의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상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