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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포트레잇과 포트레잇의 사이' 사이이다 작가 사진전 실시

10월 31일까지 더 현대 서울·신세계 본점 매장서 진행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더 현대 서울과 라이카 스토어 신세계 본점에서 사진전 ‘포트레잇과 포트레잇의 사이’를 진행한다.

라이카 카메라의 이번 사진전은 사이이다 사진 작가와 선보이며 서울, 런던, 도쿄, 베를린 등 국내외에서 작가가 마주한 풍경과 일상을 라이카 D-Lux 카메라와 Q2로 22점의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번 ‘포트레잇과 포트레잇의 사이’ 전시는 풍경과 장면의 흔적에도 사람의 얼굴처럼 표정이 있다고 생각하여 ‘포트레잇’(초상화)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포트레잇을 나열하며 그 사이에 생기는 연결고리에 작가의 기억과 이해, 감정과 실감을 담았다. 작가는 여러 포트레잇을 나열하며 하나의 풍경으로 조경을 만들고 이어지는 발자취에 생생한 그 날의 기억을 따라간다.

사이이다 작가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를 기억하고 실감하기 위해 사진으로 기억했다. 사진에는 추억을 상기시키는 힘이 있다. 그 상황에 의도적인 프레임을 적용해 행동의 과정을 남기며 추억한 사진이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도시와 장소가 가진 상황과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하길 바란다” 전했다.

‘포트레잇과 포트레잇의 사이’ 전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두 곳의 전시장에서 작가와의 만남 및 워크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와 워크샵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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