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라이카 스토어 더현대 서울’을 오늘 24일 오픈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콘셉트의 매장으로 아시아 최초 라이카 스토어 2.0 콘셉트가 반영됐다.
우디한 내부 장식과 유려한 곡선의 집기를 곳곳에 배치했고, 식물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기존 매장의 메탈릭하고 시크했던 분위기를 넘어 색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따뜻한 색조의 지속가능한 목재 장식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카메라, 스포츠 옵틱스, 다양한 액세서리 등 라이카의 전 제품 포트폴리오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카 스토어 더현대 서울은 곡선의 벽을 기준으로 갤러리 공간과 스토어를 구분해 매장을 찾는 이의 목적대로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외부에는 카메라 렌즈 모형을 그대로 담은 원형 LED 기둥이 배치되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라이카 스토어 더현대 서울’은 MZ 세대가 즐겨 찾는 매장인 만큼 다채로운 전시도 기획할 예정이다. 기존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을 진행한 작가 외에도 새롭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포토그래퍼와 작업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사진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스토어&갤러리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첫 전시는 라이카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하시시박 작가와 함께한다. 하시시박의 ‘Casual Pieces(캐쥬얼 피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라이카 SL 시스템으로 촬영한 우리를 둘러싼 환경,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라이카 스토어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라이카 스토어 더현대 서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