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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클래식 감성을 담은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 공개

4천만 화소 센서 탑재···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Leica M10-R Black Paint Finish) (사진=라이카 카메라)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라이카 카메라(Leica)가 M 시스템 M10-R 에디션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Leica M10-R Black Paint Finish)’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는 특수한 유광 블랙 페인트로 마감되어 클래식한 라이카의 상징적인 모습을 재현했다. 광택 처리된 마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녹청색이 드러나도록 해 라이카 카메라가 지향하는 유저와의 시간 여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유광 블랙 페인트로 마무리된 상판에는 클래식한 라이카 레터링과 ‘에른스트 라이츠 베츨러 독일(Ernst Leitz Wetzlar Germany)’가 새겨졌다. 릴리즈 버튼은 은색 유광 크롬으로 마감되었다. 단, 상징적인 빨간색 라이카 로고 역시 의도적으로 생략됐다.     

블랙 유광으로 마무리돼 클래식함을 더한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 상판 (사진=라이카 카메라)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에디션은 4천만 화소의 컬러 센서를 탑재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ISO는 100에서 최대 50,000까지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컬러 센서와 넓은 감도 범위로 높은 해상도와 함께 어두운 곳에서도 멋진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 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라이카 M10-R 블랙 페인트 피니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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