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4년 만 신작 태블릿PC '미패드5' 두둥등장!

11인치 LCD 장착

미패드 5 3색 이미지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10일 저녁 '미패드 5' 시리즈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미패드 4 발표 이후 무려 4년 만에 나온 후속 신작이다. 미패드 5 시리즈는, '미패드 5'와 '미패드 5 프로'로 구성됐다. 미패드 5 프로는 와이파이 모델과 5G 모델로 나뉜다. 

10일 저녁 10시부터 중국 온라인에서 예약 구매에 돌입했으며, 16일 오전 10시에 모든 유통 채널에서 정식 발매된다. 미패드 5 시리즈는 공통으로 11인치 LCD를 장착했으며 해상도는 2,560X1,600으로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275PPI에 1500:1 명암비를 지원한다. 미패드 5에는 4개의 스피커가, 미패드 5 프로에는 8개 스피커가 장착돼있어 음향 성능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미패드 5 스펙 (사진=샤오미)

미패드 5 에는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미패드 5 프로도 와이파이 버전은 후면 1,300만화소의 카메라가 조합됐다. 미패드 프로 5G 버전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5,000만 화소+500만 화소 구성이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얼굴인식 잠금해제를 지원한다. 또 미패드 5 프로와 프로 5G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7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미패드 5에는 스냅드래곤 86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미패드 5의 배터리 용량은 8,720mAh, 미패드 5 프로의 배터리 용량은 8,600mAh다. 미패드 5는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미패드 5 프로는 67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미패드 5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1천999위안(약 35만6천 원), 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2천299위안(약 40만9천 원)이며, 미패드 5 프로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는 2천499위안(약 44만5천 원), 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가 2천799위안(약 49만8천 원), 5G 버전 8GB 램과 25GB 내장 메모리 버전 판매가는 3천499위안(약 62만2천 원)이다.

미패드 5 시리즈 전면 이미지 (사진=샤오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