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발표한 아너 패드(HONOR PAD) 6 모델이 중국에서 내달 14일 부터 판매된다. 이달 16일 발표된 이 제품은 본래 28일부터 판매 예정이었지만 발매일이 미뤄졌다.
26일 아너 측은 기후 영향으로 공급과 운송에 문제가 생겨 발매일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1920X1200 해상도의 10.1인치 IPS 화면을 보유한 이 제품은 화웨이의 하이슨(Histen)6.1 음향효과 기술과 좌우 양쪽 스피커로 음향 성능을 공들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국 SMIC가 생산한 하이실리콘의 '기린(KIRIN) 710A'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스마트 펜슬로서 매직북 펜슬(MagicBook-Pencil)을 지원하며 4096단계의 능동형 압력감지 필기를 저지연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배터리는 5100mAh이며 무게는 460g이다.
가격은 ▲와이파이버전 3GB+32GB, 1299위안(약 22만2천원) ▲와이파이버전 4GB+64GB, 1399위안(약 23만9천원) ▲와이파이 버전 4GB+128GB, 1699위안(약 29만원)이다.
4G 버전은 ▲4+64GB,1599위안(약 27만3천원) ▲4+128GB 버전 가격이 1899위안(약 32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