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22일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가 신제품 'V40'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아너 행보는 업계에 큰 관심을 일으켰다. 화웨이와 분리된 이후 처음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을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중저가 브랜드로 유명했던 아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위한 의지를 내비쳐서다.
아너 V40은 고급형 모델을 지향했으며 6.72인치의 OLED 화면 스크린 비중이 93.24%에 달하고 2676x1236의 440PPI 해상도를 지원한다. 120Hz 주사율, 3,000Hz 터치 주사율을 지원하며 주변 광 관리 시스템도 있다. 이 제품은 미디어텍의 톈지 10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000mAh 배터리는 66W 유선 고속 충전으로 15분 만에 60%, 35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또 50W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30분 만에 50%, 55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800만+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 그리고 레이저 초점 센서로 구성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두께는 8.04mm, 중량은 186g이다.
이 제품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3천599위안(약 61만2천원),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3천999위안(약 6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