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16일 서브 브랜드 아너(HONOR)를 통해 신제품 스마트워치 'GS 프로(GS PRO)'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아너에서 출시한 첫 실외 스포츠 스마트워치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판매가는 1599위안(약 27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특징으로는 한번 충전 후 25일에 달하는 사용 시간이다. 아너측은 애플 워치가 0.75일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서 32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GS 프로는 장거리 실외 GPS 전력 절감 모드도 있어 100시간까지 지속된다.
GS 프로 스마트워치에는 790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스마트 전력 절감 알고리즘 2.0+를 통해 사용 시간을 아너의 매직 워치2(MagicWatch2) 대비 70% 높였다.
제품 소재는 스테인레스를 채용했으며 1.39인치 OLED 화면을 달았다. 화면 해상도는 454×454 픽셀로 326PPI다. 이 밖에 100여 가지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헬스와 구기종목, 수상 운동과 빙설운동 등 다양한 운동 모드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