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자사 쇼핑몰인 화웨이상청(华为商城)에서 '즈쉔즈능(智选智能) 보온병(텀블러') 크라우드펀딩에 들어갔다. 판매가는 149위안(약 2만6천원)이며, 펀딩가는 119위안(약 2만원)이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65인치 TV '화웨이 비전 V65'가 증정하는 등 화웨이 역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450ML 용량인 이 텀블러의 특징은 작은 OLE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온, 남은 용량, 배터리 용량 정보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보온병 가까이 갖다대고 뚜껑을 여는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상에도 온도와 남은 용량 등 정보가 팝업처럼 뜬다.
이 제품은 12시간 보온과 보냉이 가능한 이 텀블러는 6단계 코팅층으로 이뤄졌며 열량내반사 등 기능을 통해 보온 효과를 더 높였다고 설명됐다. 화웨이 즈쉔즈능 텀블러는 실시간으로 내용물을 얼마나 음용했는지 알 수 있는데, 이를 위한 연산 알고리즘을 통해 목표 달성 여부도 알 수 있다. 앱(APP)을 통해 하루, 주, 월 단위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또 약 먹는 시간 등도 설정할 수 있으며 시간이 되면 알림을 준다. 1시간 반 충전 이후 하루에 뚜껑을 20차례 가까이 열 수 있으며 다섯 차례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정상사용시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