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저가형 4G 스마트폰 신제품 'Y9a'를 9일 공개했다. 디자인이 메이트30 프로( Mate30 Pro)를 닮았다.이 제품은 6.63인치 FHD+ 2400×1080 화소 IPS LCD를 채용했으며 전면 스크린 비중이 92%다. 전면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팝업형으로 설계돼 노치나 홀이 없다.
이 제품은 미디어텍의 G80 SoC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후면 카메라는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120도 광시야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 200만 화소의 마이크로 줌 카메라로 구성됐다.
화웨이 'Y9a' 메모리는 6GB·8GB LPDDR4x, 저장공간은 128GB UFS2.0 조합이다. 여기에 화웨이모바일서비스(HMS)를 탑재했으며 자이로스코프, 방향계, 중력센서, 환경광 센서를 보유했고 측면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또 4G LTE, 그리고 와이파이 5, 블루투스 5.1, GPS, 3.5mm 이어폰 단자와 USB C타입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4,200mAh이며,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국가에서 4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22.5W 고속 충전만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9월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