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가 엔트리급 5G 스마트폰 '마이망9(麦芒9)' 판매에 돌입했다.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이 2199위안(약 37만4천원),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이 2399위안(약 40만9천원)이다.
이 제품은 5G 듀얼모드를 지원하며, 64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와 6.8인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6.8인치 풀스크린은 90.33% 화면비를 보유했으며 독일 TUV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도 받았다.
이밖에 일체화된 바디 디자인으로 8.9mm 두께와 212g 중량을 보유했고 세 가지 색상 버전 중 택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7nm 공정 톈지800이다. 또 망고 시리즈 첫 5G 스마트폰 답게 포(4) 안테나 SRS 스위칭 기술을 지원하며 이론적으로 피크 다운로드 속도를 2.94Gbps까지 낼 수 있다.
6400만 화소 고화질 AI 트리플 카메라도 강점이다. 6400만+800만+200만 화소로 구성됐으며 4K 고화질 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4300mAh 배터리는 22.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이면 50% 이상을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