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야마하뮤직, '풍부한 공명'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TAG3C' 선보여

블루투스 페어링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연결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도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2세대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TAG3C’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야마하뮤직)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외부 앰프 없이 기타 자체만으로 라이브 룸에서 연주하는 듯한 풍부한 공명을 내는 2세대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TAG3C’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에 첫 출시된 야마하 트랜스어쿠스틱 기타는 기타 바디 내에서 공명을 내는 강력한 리버브 및 코러스 효과를 통해 몰입감 있는 연주 경험을 제공한다. 트랜스어쿠스틱 기술을 통해서 외부 장비 없이도 사운드와 성능의 풍부함 및 고차원의 연주를 할 수 있다.

이번 출시 제품은 ‘TAG3CNT'와 ‘TAG3CDB’ 색상 총 2개 모델로, 야마하의 뛰어난 기타 제작 기술과 트랜스어쿠스틱 기술이 결합하여 사운드, 품질 및 가격 면에서 최고의 올인원 악기다. 이 같은 장점으로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라이브 연주 및 녹음을 주로 하는 어쿠스틱 연주자는 물론이고, 프로 및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AG3C’ 모델은 바디에 내장된 두 개의 액추에이터에서 발현되는 이펙트와 터치 센서로 루프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액추에이터에서 생성된 진동은 기타 바디와 기타 주위의 공기로 전달되어 바디 내부에서 실제로 발산되는 리버브, 코러스 및 딜레이 사운드를 낸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페어링 및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제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도입되었다. 고급스러운 샴페인 골드 컬러의 하드웨어와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TAG3C’ 시리즈는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 및 전국 야마하 직영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TAG3CNT'와 ‘TAG3CDB’ 모두 227만 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는 ‘TAG3C’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 ‘2세대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TAG3C 론칭 세미나’도 개최한다.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용산구 어쿠스틱마트 용산 본점에서 유튜브 채널 ‘어쿠스틱 쫌 아는 남자들’의 특별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야마하 고급 티셔츠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악기영업 팀장은 “2016년에 출시된 야마하 트랜스어쿠스틱 기타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2세대 트랜스어쿠스틱 ‘TAG3C’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면서도 기타 사운드 본질에 충실한 ‘TAG3C’에 많은 이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