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허브교회에서 교회 지원 프로젝트인 ‘제3회 찬양팀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야마하 찬양팀 세미나’는 중소규모 교회 비전문가 찬양팀 연주자와 음향 담당자를 위한 교회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세미나는 찬양팀 연주자를 위한 신디사이저, 기타, 베이스 등의 악기 세미나와 음향 엔지니어를 위한 음향기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노인팅 강사진으로는 키보디스트 권예은, 신디사이저 채푸른, 싱어 장승우, 기타리스트 정성권, 베이시스트 한상도, 드러머 박승규가 참여한다. 음향 관련 교육은 야마하뮤직코리아 프로오디오팀 김민석 엔지니어가 진행할 예정이다.
키보디스트 권예은은 예배 흐름을 도와주는 건반 연주법, 신디사이저 채푸른은 세컨연주자를 위한 음색과 주법 테크닉, 싱어 장승우는 함께 부르기, 기타리스트 정성권은 예배 기타 연주에 도움이 되는 기술 등을 강의한다. 이 밖에도 베이시스트 한상도는 예배자들을 위한 베이스 테크닉을, 드러머 박승규는 찬양 드러밍을 위한 테크닉과 아이디어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프로오디오팀 김민석 엔지니어는 찬양팀을 위한 공통강의와 함께 음향 기초 및 찬양팀 믹싱 방법을 강의한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강의 후에는 '어노인팅'의 찬양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찬양 콘서트는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아도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5년부터 무료 교회별 맞춤형 음향 상담 서비스, 교회 내 음향 설비 및 악기 진단, 악기 교육, 세미나 개최, CCM 밴드 지원 등 국내 교회가 최적의 예배 음향 환경을 갖추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정제 야마하뮤직코리아 악기·오디오영업그룹 부장은 “교회 내 찬양팀의 악기 연주와 음향 세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찬양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3회차로 개최되는 세미나도 국내 교회의 찬양 음악과 음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