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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토, '스트림덱 플러스' 확장 디바이스 2종 출시

간편한 설치와 간소화된 케이블 관리로 심플한 데스크 셋업 가능

엘가토의 스트림덱 플러스 XLR도크 USB허브 (사진=엘가토)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엘가토는 ‘스트림 덱 플러스 (이하 스트림덱 플러스)’ 컨트롤러에 연결할 수 있는 ‘XLR 도크 (XLR Dock / 이하 XLR 도크)’ 및 ‘USB허브 (USB Hub / 이하 USB 허브)’ 2종의 확장 디바이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 인터페이스인 ‘XLR 도크’를 사용하면 크리에이터들이 모든 오디오 기능을 하나의 장치에서 관리할 수 있다. ‘USB허브’는 추가 포트와 전력 공급을 제공하여 더 많은 장비 연결을 지원한다. 두 확장 장치들은 ‘스트림덱 플러스’의 기기 후면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으로 작업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트리머나 팟캐스터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스트림덱 플러스’를 중심으로 작업 공간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는 기회다.

‘스트림덱 플러스’ 사용자들은 엘가토 웹스토어를 통해 ‘XLR 도크’와 ‘USB 허브’를 주문할 수 있으며 8월 26일부터는 전 세계 커세어의 공인 유통 판매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고성능 XLR 마이크를 컴퓨터에 연결하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부피가 크며 아날로그 컨트롤 외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번에 엘가토가 출시한 ‘XLR 도크’를 사용하면 크리에이터들은 프리미엄 마이크를 ‘스트림덱 플러스’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스트림덱 플러스’ 컨트롤러 후면에 딱맞게 장착하여 책상 공간 절약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XLR 도크’와 ‘스트림덱 플러스’의 연결로 모든 오디오 컨트롤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디스코드와 같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앱도 제어할 수 있으며, 믹싱, 모니터링 등 거의 모든 작업을 하나의 장치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의 니즈에 맞춰 확장될 수 있는 궁극적인 오디오 스테이션인 셈이다. 

USB 허브를 장착한 ‘스트림덱 플러스’는 크리에이터가 필요한 곳에 포트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주변 장치부터 외장 드라이브까지 최대 4개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다. 파일은 USB-C를 통해 최대 5 Gb/s의 속도로 빠르게 전송되며, 옆면에는 편리한 SD 카드 리더기가 탑재되어 있다. ‘스트림덱 플러스’는 이 모든 디바이스들을 단일 케이블로 사용자 컴퓨터에 연결해준다. 

‘USB 허브’를 이용하면 케이블을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쉬우며, 손 닿을 거리의 ‘스트림덱 플러스’ 바로 뒤에 위치하여 접근도 간편하다. 단 몇 초 만에 설치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코닉한 스트림덱 기술이 이제 다이얼과 터치 스트립과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스트림덱 플러스’는 오디오 믹서, 워크플로우 컨트롤러, 라이브 콘솔 등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OBS 스튜디오나 포토샵 같은 앱의 작업을 단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다이얼을 돌려 조명이나 마이크 오디오를 조절하고, 카메라를 확대할 수도 있다. 수백 개의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탐색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스트림덱 플러스를 빠르고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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