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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인텔 인증 '썬더볼트 4 지원 독' 2종 선봬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여러 작업 환경에 사용 가능

OWC 썬더볼트4 고 독 상품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글로벌 브랜드 OWC의 썬더볼트 4 지원 도킹 스테이션(이하 ‘독’) 2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OWC의 이번 신제품은 총 11개의 포트를 제공하는 11포트 썬더볼트 독과 10포트의 썬더볼트4 고 독(Go Dock) 2종이 준비되어 있다. 두 개의 제품은 모두 썬더볼트 4 규격을 지원하며, 동일한 커넥터 규격인 USB-C로의 하위호환 역시 가능하다.

썬더볼트 11포트 독 제품은 최대 96W의 전력 출력이 가능해 노트북 충전을 겸할 수 있는 1개의 전용 썬더볼트 4 포트와 3개의 확장형 썬더볼트 4 포트, 1개의 USB 2.0 포트, 3개의 USB 3.2 포트, 1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SD카드를 위한 전용 리더기 슬롯, 마지막으로 HD오디오를 지원하는 3.5mm 커넥터까지 총 11개의 기기 연결성을 제공한다.

OWC 또 다른 신제품인 썬더볼트4 고 독은 90W 전력 출력의 썬더볼트 4 1개 포트를 시작으로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 4K 해상도 출력이 가능한 1개의 HDMI 2.1 포트, 2.5 기가비트의 이더넷 포트, 2개의 USB 3.2 포트와 1개의 USB 2.0 포트, 1개의 HD오디오용 3.5mm 커넥터와 SD카드용 포트 1개를 포함, 총 10개의 포트를 통한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

썬더볼트4 고 독(좌), 썬더볼트4 11포트 독(우) 제품 (사진=서린씨앤아이)

썬더볼트 11포트 독과 썬더볼트4 고 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원 공급 장치 역할을 하는 어댑터의 유무이다. 썬더볼트 11포트 독은 전용 어댑터를 이용해야 하지만, 썬더볼트4 고 독은 전원부가 제품에 내장되어 있어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어디서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썬더볼트 11포트 독은 작업 환경이 고정된 경우에, 썬더볼트4 고 독은 작업 환경이 실내와 실외로 자주 바뀌는 경우에 적합하다. 

OWC는 썬더볼트 11포트 독과 썬더볼트4 고 독 모두에 고품질의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하우징을 적용했다. 이러한 하우징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며, 장기간 거치된 상태나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처음과 같은 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썬더볼트 11포트 독의 경우 제품의 다양한 상태를 OWC 로고를 이용한 인디케이터 LED로 표현해 데스크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적인 완성도 역시 제공한다. 

아울러 인텔의 Evo+Thunderbolt 인증을 획득한 공식 액세서리로서 다양한 인텔 Evo 액세서리는 물론, 맥북 시리즈, 아이맥, 맥 프로, 맥 스튜디오, 아이패드 등 썬더볼트 규격을 지원하는 애플의 다양한 기기들과도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맥과 윈도우용으로 구분된 전용 소프트웨어, Innergize를 무료로 제공해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의 모니터링과 성능 최적화,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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