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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 뜨거운 반응속 성료

사진전 컨셉의 팝업스토어 성수동서 열흘간 운영···총 6천여명 다녀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동구 소재의 LES601성수에서 개최한 사진전 컨셉의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측은 니콘 헤리티지 라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래된 취미’에 열흘간 총 6천여 명, 일 평균 600여 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는 황선하, 김규형, 박현성, Simpson Kim 작가가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f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고, 신제품 Z6III를 포함해 다양한 니콘 제품 체험이 가능했으며 간단한 미션이나 SNS 팔로우를 통해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기도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니콘 카메라를 지참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Z f 핀뱃지를 제공했으며, 준비한 1,000개가 조기 소진될 만큼 기존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일일 한정으로 제공한 책갈피, 마그넷, 엽서, 연필, 스티커 등 취미 키트 역시 조기 소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방문한 오유정 씨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가 워낙에 많아 들르기 좋았는데, 니콘은 1층에서는 조용히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고, 2층에서는 제품 체험과 소소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새롭고 즐거웠다”며 “옛날 필름카메라가 생각나는 디자인인데 사진 퀄리티나 감성은 오히려 훨씬 좋아 니콘이라는 브랜드가 새롭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성수동에서 열흘간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사진에 대한, 영상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니콘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하며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갈 것이다. 궂은 날씨에도 저희 팝업스토어를 찾아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해 Z f 출시를 기념해 운영한 ‘기록공작소’에 이어 니콘의 철학과 역사가 담긴 헤리티지 라인 F3, FM2, Z fc, Z f 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니콘 헤리티지라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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