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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K, '프린세스 메이커 2' 닌텐도 버전 예판

프린세스 메이커 30주년 기념작, 현세대 콘솔 기반으로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 거친 작품

CFK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닌텐도 버전 발매 예정이다. (사진=CFK)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는 일본 블리스 브레인(Bliss Brain)과 협력, 발매 예정인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의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를 오는 7월 11일 발매를 결정하고금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1993년 발매되어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중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프린세스 메이커 2’의 30주년 기념작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초대 ‘프린세스 메이커 2(PC-98판)’으로부터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 맡은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새롭게 그래픽을 다시 그려냈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의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는 H2인터렉티브를 통해 국내 및 홍콩, 대만 등에서 5월 31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예약판매는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2004년 발매한 ‘프린세스 메이커2 리파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그래픽은 원작자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초대 ‘프린세스 메이커 2’인 PC-98판에 가까운 느낌으로 새로 그려냈다. 또한, 현세대 게임 환경에 맞춰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제작, 세밀하면서 엄선한 퀄리티를 만나볼 수 있다.

요나고 가이낙스에서 제작한 새로운 오프닝 에니메이션이 추가된다. 아카이타카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새로운 ‘아버지’가되는 유저와 ‘딸’과의 장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될것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나누어 발매한다. 특히, 한정판은 ‘프린세스 메이커 2’ 30주년 기념에 맞게 ‘스페셜팩’이라는 이름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은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직접 제작한 신규 일러스트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스페셜팩에는 과거 원작부터 현재 버전인 ‘프린세스 메이커2 리제네레이션’까지 선보인 일러스트, 콘티 등 다양한 일러스트가 포함된 아트북, 그리고 원작PC- 98판부터 DOS/V판, TOWNS판, 리파인 사운드 트랙에 본편을 위해 어레인지된 버전까지 포함된 OST가 5개의 CD 분량으로 수록됐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일반판 소비자 가격은 3만8천900 원이다.

여기에 미니 오르골이 포함된 버전은 5만9천800 원, 스폐셜팩은 9만9천800 원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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