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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닌텐도 스위치 전용 핸드헬드 컨트롤러 'C.A.T 12' 선봬

8가지 조명 모드와 듀얼 모터, 6축 모션 센서로 생생한 게임 플레이 지원

서린씨앤아이가 매드캣츠의 핸드헬드 컨트롤러, 'C.A.T 12'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매드캣츠(MADCATZ)의 핸드헬드(Handheld) 형 컨트롤러, C.A.T 12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드캣츠 C.A.T 12는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전용 제품이다. 스위치 본체를 C.A.T 12에 장착해 전용 컨트롤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기 모델 스위치는 물론, 후기형 모델인 스위치 OLED를 모두 지원한다.

C.A.T 12의 후면에는 미끄럼 방지 그립이 적용되어 있어 단단한 파지력을 제공하며, 스위치 본체와 연결할 수 있는 USB 타입-C 포트가 컨트롤러 하단에 위치해 있는 등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었다.

매드캣츠는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C.A.T 12에 담았다. 먼저, 연타 없이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입력이 가능한 터보(Turbo) 버튼을 제공해 초당 5회, 12회, 20회 중 선택 사용이 가능하며, 후면부 그립에 위치한 트리거 버튼을 통해 각 버튼이나 이동과 관련된 매크로를 20단계까지 기록할 수 있다. 이 트리거 버튼은 키 매핑 기능도 제공해 특정키를 할당할 수도 있다.

C.A.T 12는 사용자의 시각적 효과에 집중한 조명 효과도 제공한다. 아날로그 스틱과 중앙부에 위치한 조명 발광 영역은 7가지의 단색 컬러와 1가지의 믹스 컬러 형태를 제공한다. 이는 전용 버튼을 이용한 간편한 색 전환은 물론, 4단계 밝기 조절도 가능해 플레이 중인 게임 분위기에 맞춰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아울러 그립 위치에 내장된 듀얼 모터는 게임에서 전달되는 진동 신호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이 진동 기능은 100%부터 75%, 50%, 30% 강도 조절은 물론 진동 기능 꺼짐 설정도 버튼 하나로 설정이 가능하며, 전원이 꺼진 이후에도 설정이 유지된다. 여기에 6축 자이로(Gyro) 모션 센서도 내장되어 있어 모션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하는데도 지장이 없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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