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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5년만 모바일 게임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 5월 29일 출시 결정

6번째 차세대 신작…10인 멀티플레이어 매치 경쟁 지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핀란드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Supercell)이 5년 만 신작 모바일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Squad Busters)’를 글로벌 출시한다.

지난 25일 애플 앱스토어로 먼저 정보가 공개된 스쿼드 버스터즈는 5월 29일에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시 출시된다. 슈퍼셀은 스쿼드 버스터즈가 기존 히트작인 ‘헤이데이’,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의 뒤를 이어 누적 수익 10억 달러 이상을 창출하는 새로운 흥행작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쿼드 버스터즈는 캐주얼 플레이어부터 보다 격렬하고 경쟁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까지, 모바일 기기 소유자라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포괄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유저가 10인 멀티플레이어 매치에 참여해 4분 동안 스쿼드를 구성하고, 라이벌 상대와 경쟁해 더 많은 보석을 획득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슈퍼셀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귀여운 아기 캐릭터로 시작해 ‘클래식’과 ‘슈퍼’ 형태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얻는 ‘바바리안’을 포함해 기존 슈퍼셀의 히트 게임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카 파나넨(Ilkka Paananen) 슈퍼셀 CEO는 “슈퍼셀의 목표는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동안 즐기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미 높은 잠재력을 보인 이번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는 2018년 브롤스타즈 이후 처음으로 정식 출시하는 게임으로, 슈퍼셀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전 세계 팬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쿼드 버스터즈는 지난 23일부터 일부 국가(▲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싱가포르)에서 소프트 론칭 형태로 서비스가 개시됐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독점 게임 플레이 영상과 캐릭터 등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게임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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