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슈퍼셀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3대장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2023 월드 파이널을 북유럽 지역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셀 인기 라이브 게임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월드 파이널은 작년에는 핀란드 헬싱키와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개최되어 많은 슈퍼셀 팬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핀란드 헬싱키에서 진행되며, 브롤스타즈는 스웨덴 옌셰핑에서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월드 파이널은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된 글로벌 예선전에서 골드 티켓을 획득한 팀 또는 선수가 진출해 참가한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잠팅 TV’와 ‘빠다’, 클래시 로얄은 ‘의찬 TV’ 유튜브에서 현지 생중계로 결전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브롤스타즈 공식 유튜브 및 '홀릿' 유튜브에서 국내 생중계를 통해 월드 파이널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3개 게임 총합 305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로 클래시 로얄 130만 달러, 클래시 오브 클랜 100만 달러, 그리고 브롤스타즈 75만 달러의 상금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슈퍼셀 인기 게임들의 정점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돌아왔다”며 “북유럽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월드 파이널 기간은 슈퍼셀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면서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드 파이널은 게임별 공식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승부 예측과 실시간 시청 이벤트로 게임 내 재화, 패스, 슈퍼셀 굿즈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3 클래시 축제와 브롤스타즈 챔피언십 2023 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