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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단독 CEO 체제 전환

강력한 비즈니스 모멘텀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성과로 단독 CEO 임명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CEO (사진=워크데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는 2024년 02월 01일자로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공동 CEO를 단독 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칼 에센바흐 CEO는 2022년 12월,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 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executive chair)으로서 계속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CEO의 전략 자문으로서 에센바흐 CEO 및 경영진과 협력하여 워크데이의 미션, 비전, 가치에 부합하는 전략 계획 및 성장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특히 비즈니스 혁신 및 워크데이 기술 플랫폼의 미래 방향을 조언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칼 에센바흐 CEO는 “아닐 부스리 대표 이사와 함께 일한 작년 한 해는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워크데이 앞에 펼쳐질 기회에 대한 저의 확신을 공고히 했다”며 “이 놀라운 기업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CEO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입지를 굳혔다”며 “칼CEO는 처음부터 회사의 핵심 가치를 구체화했고 워크데이의 다음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에센바흐 CEO는 워크데이의 2025년 회계년도 시작일인 2024년 2월 1일부터 단독 CEO로서 업무를 수행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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