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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스트, 쿼드 코어 탑재된 워치형 키즈폰 '마이퍼스트 S3' 출시

스마트 위치 추적 기능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개선한 전용 SNS 앱 ‘서클 2.0’ 지원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키즈 테크 기업 마이퍼스트가 국내 첫 쿼드 코어가 탑재된 워치형 키즈폰 ‘마이퍼스트 S3’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퍼스트에서 선보이는 ‘폰 S3(Fone S3)’는 올해 출시된 두 번째 모델로 시계 전면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4G LTE 통신망을 통해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키즈 워치폰이다. S3는 쿼드코어를 탑재한 하이엔드 워치형 키즈폰으로 보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올해 5월 국내에 처음 런칭한 마이퍼스트 키즈워치폰과 전용앱 ‘마이퍼스트 서클’의 누적 사용자 1만 명을 돌파하며, 6세~10세 유년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유년기부터 빠르게 퍼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인해 어린이 성장기 발달 장애와 사회적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SNS와 인터넷 환경을 원천 차단하고, 자녀들과 부모들 또는 주변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퍼스트는 폰(FONE) S3 모델과 함께 어린이의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앱 ‘마이퍼스트 서클 2.0’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상통화, 메시지 전송, 심박수 측정, 걸음수 측정 등의 워치 기본 기능 뿐 아니라, 스마트 GPS 위치 추적, 모모지(Momoji), 똑똑(Knock Knock) 등의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 GPS 위치 추적 기능은 과거 상시 위치 추적 방식과는 달리 업그레이드된 위치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시점에만 위치 추적이 되어 위치의 정확도를 보다 높였으며,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 또한, 어린이들의 선호도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고 이를 재미있게 구현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마이퍼스트는 어린이 TWS 무선 이어폰인 ‘케어버즈(CareBuds)’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최대 음량이 85데시벨(db)로 아이들이 청력에 유해한 수준으로 음량을 높일 수 없도록 설계되었으며, 신체 움직임을 감지해 주변의 소음을 들려주는 '주변 소리 허용 기능(Transparency)'를 지원해 아이들이 길을 걷거나 활동을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마이퍼스트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퍼스트의 공식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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