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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될 서버를 가려라" 프라시아 전기, '렐름 통합전' 업데이트

12월 2일 및 12월 9일 오후 9시 렐름(서버) 단위 두 차례 대규모 전투 진행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넥슨이 29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 ‘렐름 통합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렐름 통합전’은 통합될 렐름(서버)을 정하기 위해 두 차례 맞붙어 자웅을 겨루는 대규모 전투다. 시간틈바귀와 유사한 형태인 황혼의 전장에서 진행되며, 한 렐름 당 60레벨 이상 플레이어 최대 2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1, 2회차는 각각 12월 2일, 9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1회차 결과를 바탕으로 2회차 조가 구성되고 2회차에서 최종적으로 흡수될 렐름을 가리게 된다.     

순위 결정에 반영되는 점수는 보스 처치와 참여도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황혼의 전장에 등장하는 ‘황혼의 시간수문장’ ‘황혼의 성운군주’ 및 사냥터 보스 등 처치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 강한 보스를 처치할수록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누적 참여 플레이어 수에 비례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렐름 통합전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황혼의 전장에서 다양한 보상과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먼저 ‘황혼의 시간수문장’ 처치 시 ‘전설 등급 파편’ 또는 ‘아퀴룬’을 확정 획득하며 가장 높은 기여도를 기록한 플레이어는 ‘전설 등급 심연석’을 제작할 수 있는 ‘찬란한 심연석 조각’ 10개를 얻을 수 있다. 또 ‘완벽한 심연석 조각’ ‘영웅 침식 해제 주문서’ 등을 참여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게임에 접속만 해도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경험치 영약’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진 라이브 방송 ‘Next Page: 결사적 순간’을 진행한다.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가 출연해 프라시아 전기 새로운 챕터 ‘에피소드3: 결사적 순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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