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덴마크 GN그룹 자브라(Jabra)가 안드로이드 기반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솔루션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텔리전트 비디오 바 자브라 ‘파나캐스트 50’ 솔루션에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는 사용 환경에 맞춰 파나캐스트 50이 포함된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 윈도우 기반 모듈형 솔루션인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이번에 출시된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 중에서 선택해 유연하게 회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컴퓨팅 장치에 네트워크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최신 SoC, 그리고 스피커, 마이크, 비디오 카메라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인증된 라이선스가 부여된 줌 룸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등의 주요 원격회의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을 회의실에 설치하게 되면, 노트북 등 별도의 디바이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무선 콘텐츠 공유 기능으로 쉽고 편리하게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10.1인치의 태블릿인 파나캐스트 컨트롤을 사용해 빠르고 간단하게 회의를 시작하거나 참가할 수 있다.
몰입감 있고 생생한 회의 경험을 위해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다이나믹 컴포지션’ 기능으로 최근에 발언한 회의 참가자를 확대하여 보여줌으로써 대면 참가자와 원격 참가자 간의 격차를 줄여주고, AI로 구현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림을 통해 ‘인텔리전트 줌’, ‘버추얼 디렉터’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제공하여 회의 참여도를 향상해 준다.
4개의 강력한 스피커와 에코 제거 및 소음 억제를 위해 지능형 알고리즘을 지닌 8개의 프로페셔널 등급의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풀 듀플렉스 기술이 적용되어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화각의 파노라믹-4K 멀티 카메라 어레이를 로 회의실의 모든 참가자를 한 화면 안에 비추어 주며 협업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자브라 관계자는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근무에서의 회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줌으로써 다양한 근무지에 있는 직원들이 손쉽게 소통하고 혁신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중소규모 회의실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최상의 솔루션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전국 공식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9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