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자브라(Jabra)가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스피커폰 ‘스피크2(Speak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자브라가 6개국의 2천800 명 회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팅의 80%가 완전히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화상회의에 참여한 42%의 구성원들은 저품질의 오디오 장비로 인해 회의 도중 오가는 대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브라는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첨단 혁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피커폰 ‘스피크2’를 출시했다. 스피크2 라인업은 제공하는 기능에 따라 ‘스피크2 75’, ‘스피크2 55’, ‘스피크2 40’로 구성된다. 모든 스피크2 시리즈에는 이야기를 동시에 말해도 끊김이나 왜곡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하는 풀 듀플렉스(전이중, Full duplex) 오디오가 적용되어 있다. 각각의 회의 참여자들은 마치 한 공간에 모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핵심 내용을 놓칠 걱정 없이 안심하고 회의에 임할 수 있다.
또한, 혁신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4개의 빔포밍 마이크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하고 또렷하게 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크기의 목소리를 동일하게 자동으로 조절하는 보이스 레벨 정규화 기술을 통해 편안한 청취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번 시리즈 중 가장 고사양인 스피크2 75는 65mm의 전방향 스피커와 초광대역 오디오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목소리가 마이크에 잘 잡히고 있는지 보여주는 ‘마이크 품질 표시기(Microphone Quality Indicator)’도 갖춰 상대방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하고 대화의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스피크2 시리즈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기능은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제공되는 투인원 통합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하기만 하면 즉시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 회의 준비 시간을 줄이고 업무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재택근무 및 온라인 회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구글 미트(Google Meet)’, ‘줌(Zoom)’ 등의 주요 UC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플랫폼에 최적화된 통화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
최신 기술들을 탑재해 전문적이면서도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가볍게 제작된 스피크2 시리즈는 음성 통화, 컨퍼런스 콜, 온라인 강의 청강, 음악 스트리밍을 비롯해 각종 미팅 시 최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스피크2 40은 USB 케이블로 연결하는 유선 모델이며, 스피크2 55 및 스피크 2 75는 유선과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모델로 각각 최대 12시간과 32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한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세가지 모델 모두 IP6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먼지로부터 보호되며 생활방수까지 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
스피크2 시리즈는 전국의 공식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는 ▲스피크2 40이 19만9천 원 ▲스피크2 55는 24만9천 원 ▲스피크2 75는 42만9천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