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g 초경량 무게 및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탑재···최대 20시간 사용 가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자브라(Jabra)가 소음이 발생하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헤드셋 ‘퍼폼(Perform)’ 라인업 첫 번째 제품인 무선 헤드셋 ‘퍼폼 45(Perform 45)’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폼 45’는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사항인 소음 문제를 해결한 신제품이다. 울트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을 최대 80% 제거할 수 있으며, 선명한 음성 전달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장착해 깨끗하고 끊김 없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 역시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퍼폼 45’는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부담이 되지 않는 18g의 초경량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PTT(Push-to-Talk)’ 버튼을 탑재해 빠르게 소통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는 세 가지 크기의 ‘이어젤(EarGel)’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핏을 찾을 수 있으며, 어느 쪽 귀에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IP54(방진/방수)로 설계되어 안정적인 내구성과 함께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퍼폼 45’는 소형 헤드셋임에도 불구하고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USB-C 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통화용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8시간, 그리고 PTT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00m까지 무선 범위가 지원되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준다.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Face2Face’ 모드를 지원한다. 해당 모드를 활성화하고 붐암(마이크 대)을 올리게 되면 즉시 모든 착신 오디오가 음소거 되어 현재 응대하고 있는 고객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다시 내리게 되는 경우 원 상태로 바로 돌아올 수 있다. 또한, PTT 버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Jabra SDK를 통해 현재 비즈니스에서 사용 중인 플랫폼과 통합될 수 있으며, 기업 조직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장치들은 Jabra Xpress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 및 추적할 수 있다.
자브라 코리아 관계자는 “현장 업무 환경에서는 직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수 있는 여러 장비와 제품들이 필요하다”며 “자브라 퍼폼 45는 현장 근로자가 근무지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동료 및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자브라 ‘퍼폼 45’는 전국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