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레이저(RAZER)가 대전 격투게임에 최적화된 히트박스 컨트롤러 ‘Razer Kitsune(이하 키츠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밀한 4방향 이동 버튼과 빠른 응답 속도를 지닌 레이저 광학 스위치를 탑재한 키츠네는 대전 격투게임에 신선한 컨트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츠네는 기존 조이스틱을 통해 조작했던 4방향 방향 키를 버튼으로 교체해 한 차원 높은 컨트롤 경험을 제공한다. 입력 오류를 최소화한 방향 버튼은 복잡한 콤보 버튼과 답답한 이동 버튼을 완벽하게 보완해 플레이어는 깔끔하면서도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최첨단 레이저 로우프로파일 광학 스위치를 탑재한 키츠네는 독특한 타건감 뿐 아니라 격렬한 격투게임에 최적화된 빠른 반응속도와 완벽한 정밀도를 자랑한다. 또한 케이블 고정이 가능한 잠금장치와 불필요한 버튼을 비활성화시키는 잠금 스위치가 있어 게임 간 발생하는 버튼 오입력과 케이블 탈착에서 벗어난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께 19.2mm의 초슬림형 폼팩터로 디자인된 키츠네는 분리 가능한 케이블과 함께 휴대성에도 강점을 지닌다. 백팩에 간편하게 수납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한 연결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Razer Chorma RGB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러 가지 색상 조합과 미리 저장된 단축키를 사용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조명 설정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