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X 및 ITX 플랫폼 장착 지원···최대 295mm 그래픽카드 장착 가능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간결한 디자인 위에 조립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미니타워 PC 케이스 ‘쿨맥스 체로키(COOLMAX CHEROKE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쿨맥스 브랜드 PC 케이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조립 편의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중 체로키는 중소형 PC 시스템 시장을 공략할 미니타워 PC 케이스로 M-ATX와 ITX 메인보드 플랫폼과 호흡을 맞춘다.
외형은 헤어라인 패턴이 적용된 전면부를 시작으로 측면 강화유리 도어, 직관적으로 배치된 확장 인터페이스 등으로 꾸며졌다. 통기성과 내부 공간 확보에 많은 베젤 측면에 통풍구가 마련해 외부 공기가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설계했다. 후면에 기본 제공되는 120mm LED 냉각팬은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추가로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씩, 전면에 120mm 혹은 140mm 냉각팬 2개를 추가해 공기 흐름을 더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수랭쿨러는 전면부에 최대 2열 사양(240mm)까지 장착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295mm까지 대응하며 공랭쿨러도 최대 높이 160mm 규격까지 쓸 수 있어 부품 선택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3.5인치와 2.5인치 겸용 저장장치 고정대 2개와 별도 마련된 2.5인치 저장장치 고정 공간을 활용해 최적의 저장장치 구성을 지원한다. USB 3.0 단자 1개 및 USB 2.0 단자 2개를 제공해 외부장치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쿨맥스 체로키는 합리적인 부분을 떠나 PC를 사용하는데 있어 필요한 부분도 충실하게 갖춘 미니타워 케이스다”라며 “공간 활용에 이점이 있는 중소형 PC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쿨맥스 체로키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