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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게임즈,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정식 서비스 실시

대규모 공성전 및 수상 전투 등 전작의 장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구루게임즈가 8일부터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삼성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4대 주요 앱 마켓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위, 촉, 오나라 간 경쟁이 전개됐던 ‘삼국정립’ 시대를 주요 배경으로, 전작인 삼국지 오리진의 핵심 콘텐츠인 ‘국가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 중심의 진행 방식이 아닌 국가 간 외교가 보다 중시되고, 국가를 위한 활약에 따라 명예가 형성되는 개념이 적용됐다.     

국가 규모의 공방전을 수상에서 전개하는 대규모 수전(水戰) 시스템도 구현됐다. 기존 삼국지 게임이 육지와 공성전에 집중됐던 반면, ‘적벽대전’을 부제로 했듯이 박진감 넘치는 수전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삼국의 대규모 함선 부대가 수상에서 약탈, 기습, 강공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해 역사 속 적벽대전의 긴장감을 게임 속에 고스란히 살려냈다.     

이밖에 역사의 흐름에 맞춰 확장되는 지도는 오리지널 삼국지 월드를 기반으로 제작돼 사실적인 삼국 역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삼국지 영웅들 또한 독창적인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의 선택에 따라 차별화되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영웅으로도 거듭날 수 있다.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이미지. (사진=구루게임즈)

구루게임즈 관계자는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대규모 공성전 등 전작에서 호평을 얻었던 요소들은 고스란히 살려내고, 기존 삼국지 게임에서는 비중이 다소 약했던 수상 전투에 많은 비중을 두며 보다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진다”라며 “삼국지 오리진 팬과 삼국지 마니아층 모두를 아우를 게임성을 선보이는 만큼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식 서비스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루게임즈는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정식 서비스를 기념한 ‘천하제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보름이 지난 16일 차를 기준으로, 각 서버별 전공 랭킹 1위를 차지한 유저에게 스페셜 보상을 선물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S1부터 S9 서버 내에서 1위를 기록한 유저는 1등급 한우와 커스텀 술잔 세트, 커스텀 도장을 선물하며, S10 서버와 S20 서버의 경우 한우 세트와 커스텀 도장, 마지막으로 뒤늦게 오픈될 예정인 S21부터 S30 서버에서 맹활약한 유저에게도 1등급 한우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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