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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 게임즈, '삼국지 오리진2' 게임 특징 및 신규 시스템 공개

오는 11월 정식 출시 예정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구루 게임즈가 11월 초 예정된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주요 특징 및 새롭게 반영된 신규 시스템을 25일  공개했다.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2019년에 출시된 삼국지 오리진의 공식 차기작으로 후속편 볼륨에 걸맞은 독창적인 신규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위, 촉, 오 삼국이 정립되며 본격적인 국가 간 경쟁이 전개됐던 ‘삼국정립’ 시대를 주요 배경으로, 개인 중심 진행 방식이 아닌 국가 간 외교가 중시되고, 국가를 위한 활약에 따라 명예가 형성된다.     

또한 대규모 수전(水戰) 시스템이 추가됐다. 기존 삼국지 게임이 육지 또는 공성전에 집중됐던 반면 이 게임은 ‘적벽대전’을 부제로 했듯이 수전을 핵심 콘텐츠로 삼고 있다. 이에 삼국의 대규모 함선 부대가 수상에서 약탈, 기습, 강공 등 다양한 작전으로 역사 속 적벽대전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삼국지 영웅들도 기존 삼국지 게임에서는 엿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육성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본 속성을 바탕으로 장비, 스킬, 진형, 숙명 등 유저 선택에 따라 차별화되고 새로운 방식의 영웅으로도 거듭날 수 있다.     

이밖에 영지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유저가 소유한 영지 내 건물을 자체 배치해 땅을 윤택하게 하거나 상대편 침공에 대비한 각종 건물을 구축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장식을 입혀 개인 취향의 맞춤형 건물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건물 배치 및 건축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 게임 및 사전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공식 라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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