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클래시 로얄', 이제 PC에서 즐긴다

모바일 및 PC 간 크로스플레이 지원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슈퍼셀이 자사 대표작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 공식 PC 버전을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을 윈도우 PC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여름 출시되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슈퍼셀은 이번에 글로벌 출시되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 PC 버전으로 슈퍼셀 대표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에게 더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식 출시되는 PC 버전의 두 게임은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PC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더 큰 화면으로 더 나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로 더 정교한 컨트롤을 지원한다. 그리고 모바일과 PC 간의 원활한 동기화를 지원해 플레이어가 따로 동기화를 신경 써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구글 플레이에서 수많은 모바일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셀의 두 대표 게임이 이제 PC 환경의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PC 버전 론칭으로 클래시 플레이어들은 더욱 정교하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경험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다양한 IT 분야의 이야기를 전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