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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보험 영업에 최적화된 비대면 화상 상담 솔루션 공개

구루미 화상 상담 서비스에서는 화면 공유를 통해 청약서를 확인, 기재할 수 있다(사진=구루미).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구루미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금융권 업무 혁신을 위한 비대면 화상 상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금융위원회는 대면 영업 제한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규제 정비 차원의 화상 통화 등 비대면 모집 활성화를 추진하며, 최근 비대면 보험 영업 활동을 위해 ‘화상 통화 보험 모집을 위한 금융 소비자 보호의 관한 감독 규정’을 개정했다.    

구루미 금융권 화상 상담 솔루션은 모바일을 통한 일반 화상 서비스와는 달리 상담 자료를 공유·메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 및 채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화상 상담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오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성년자 보험 계약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상담받을 수 있는 1:2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상담이 가능하며, 이 밖에도 커스터마이징해 니즈에 맞게 구축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자체 영업 시스템 안에서만 고객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없어 보안성도 뛰어나다.    

구루미는 올 4월 출시한 삼성화재 ‘LivaTalk’ 서비스에 화상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 보안 요건을 통과해 남녀노소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구루미는 2021년 비대면 보험 계약을 지원하는 화상 상담 시스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화상 상담을 넘어 전자 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화상 상담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며 “비대면 보험 계약 화상 상담을 통해 보험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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