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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전판매 시작 …업계 최대 물량 푼다

오픈마켓 최초 중고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 도입

11번가가 27일 오전 9시부터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전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사진=11번가)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11번가가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신제품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27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전판매에 e커머스 중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전판매 혜택에 더해 11번가에서 사전구매 시 ‘10% 즉시할인’과 신한, 삼성, BC, 현대, KB국민, 롯데, 하나, NH농협, 우리 등 9개 카드사 ‘5% 추가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사전판매 혜택으로는 ▲Double-UP Storage ▲무료 이용권 6종 ▲정품 커버, S펜, 스크린 등 할인 혜택 ▲전용 파우치 선착순 증정 등이 제공된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사전판매 기간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11번가는 오전 9시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사전구매 후 구매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2인 숙박+조식 패키지 ▲해피21 외식레저상품권 10만원권 ▲CGV 템퍼 시네마 2매 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6’,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사전판매도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사전구매 고객에게 ‘7% 할인쿠폰’과 삼성닷컴 스트랩 할인쿠폰, 타임플릭 워치 페이스 이용권 등 다채로운 제조사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이번 갤럭시 신제품 사전판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추가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픈마켓 최초로 도입했다. ‘갤럭시 트레이드 인’은 신규 출시 모델 등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 한 후 반납대상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주요 갤럭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11번가에서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오늘(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운영하며,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5’ 시리즈와 ‘갤럭시 북’의 갤럭시 트레이드 인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제품의 결제 과정 또는 제품 구매 이후 ‘나의 11번가’ 내 주문/배송 내역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명식 11번가 디지털담당은 “오랜 기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쌓아온 양사의 협업으로 구매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크게 높였다”며 “특히 ‘갤럭시 트레이드 인’ 도입을 통해 앞으로 11번가 고객들이 갤럭시 신제품을 더욱 큰 혜택으로 구매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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