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넥슨이 개발 중인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를 올 가을로 확정 짓고 오는 27일까지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로 선보이는 이번 체험판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공개되는 버전이다. 넥슨은 부담 없이 즐기는 한 판을 목표로 게임성을 가다듬었으며 전투 규칙부터 UI/UX, 카메라 시점, 조작감 등 입문 난이도 조정을 위해 게임 전반에 반영된 다양한 개선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조작을 익힐 수 있는 기초 훈련소와 상급 훈련소를 추가해 다양한 병사와 영웅 고유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AI봇과 실전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연습 전장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신규 캐릭터로는 빈틈을 공격해 상대를 교란하는 사막의 전사 ‘허시’가 등장한다.
더 많은 거점을 점령해야 하는 신규 모드 ‘점령전’과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끝없는 전투를 벌여야 하는 ‘쟁탈전’ 2개 모드를 공개하며 각 모드별로 점령전은 ‘겔라’와 ‘모샤발크’ 맵에서 쟁탈전은 ‘파덴’과 ‘시한’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화산재에 오염된 저주받은 섬이 배경인 신규 맵 ‘시한’은 대포로 중앙 거점 상판을 무너뜨려 전장을 지하로 주저앉힐 수 있는 특수 전장으로 다양한 전술 플레이가 가능하다.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체험판은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