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커머셜 노트북 시장서 총 31만2천851 대 출하량 달성…B2B 시장 공략까지 라인업 다변화 전략 보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 에이수스(ASUS)가 외산 브랜드 최초로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조사에 따르면, 에이수스가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 22.7%로 2위를 기록, 외산 브랜드로서는 사상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과 양강 구도를 펼치며 우세를 유지해오던 LG전자(16.2%)를 약 6% 가량 앞서며 시장 구도를 새롭게 재편성한 것으로 이로써 게이밍, 교육, 커머셜 등 전체 PC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특히 애플(8.1%), 레노버(7.4%) 등을 포함한 외산 브랜드 점유율과 비교했을 때에도 압도적인 수치이다.
이와 함께 에이수스는 상반기 커머셜 노트북 시장에서도 총 31만2천851 대 출하량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경상남도교육청에 역대 최대규모의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는 물론, 맞춤형 컨설팅 및 사후서비스 강화로 온라인 교육 등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윈도우 노트북부터 크롬북, 프리미엄 비즈니스 랩탑인 ExpertBook 시리즈까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커머셜 라인업 역시 주효한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피터 창 에이수스 지사장은 “ASUS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가는 가운데, 한국 커머셜 노트북 시장과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달성한 것은 외산 브랜드로서 최초이자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국내 기업과 기관,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사후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넘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US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