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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트북 '젠북 프로 14 듀오·프로아트 스튜디오북' 대거 출시

젠북 프로 14 듀오 OLED 및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가장 얇은 비보북까지

젠북 프로 14 듀오 OLED (사진=에이수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ASUS)가 최신 사양 인텔·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들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일 출시된 노트북은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를 비롯한 젠북 프로 시리즈 4종과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2종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랩탑 라인업과 기존의 얇고 가벼운 데일리 노트북들이다. 가볍고 쓰기 좋은 14인치부터 큰 화면을 요구하는 17인치까지 대화면 옵션들로 폭넓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들은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H 또는 최대 AMD 라이젠 6000 시리즈의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돼 고사양 게임, 크리에이터, 컨텐츠 제작, 스트리밍, 화상 채팅 등 향상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하고 모든 작업을 보다 손쉽게 처리한다. 여기에 타노트북과는 차별화되는 ASUS만의 다양한 독자적 기술인 세컨 보조 스크린 기능의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 3.2mm 두께로 이전 세대보다 75% 더 얇아진 에이수스 다이얼(ASUS Dial) 등이 탑재돼 크리에이터 작업 효율을 높였다.

우선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는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듀얼 스크린 노트북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로는 처음으로 14.5인치 2.8K HDR OLED 패널을 탑재, 최대 550 니트(nits) 밝기와 100% DCI-P3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한다.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12.7인치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는 세컨 스크린으로 2.8K 터치 스크린 기능과 스타일러스를 지원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이에 적용된 12도 기울어지는 인체공학적인 AAS Ultra 오토-틸팅 디자인은 이상적인 시야각을 제공하고 쿨링에도 용이하다. 이밖에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 최대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i9-12900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GPU로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옵션에 따라 22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프로 16X OLED (사진=에이수스)

4K HDR 화질 16인치 터치스크린 OLED 패널을 탑재한 젠북 프로 16X OLED는 휴대성을 겸비한 고성능 크리에이터 노트북이다. 고성능 CPU에 엔비디아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지원해 3D 작업, 영상 편집,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작업을 용이하게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 항공우주 등급의 알류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16.9mm의 얇은 두께와 2.4kg의 무게로 휴대성 또한 높였다. 에르고센스 키보드에는 AAS Ultra 오토-틸팅 기능이 적용돼 쿨링 뿐만 아니라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제공한다.

키보드 하단에 위치한 물리적 회전 컨트롤러인 에이수스 다이얼(ASUS Dial)은 사용자 맞춤형 설정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여주는 다이얼로, 디자인,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작업 시 생산성을 높여준다. 최대 140W의 TGP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전력을 사용해서 최대한 성능을 이끌어내며, 본체의 과열을 막는 아이스쿨 프로 쿨링 기술은 메인 프로세서의 성능 발휘를 도와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공식 가격은 34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시리즈 중 처음으로 17.3인치 대화면을 제공하는 '젠북 프로 17' (사진=에이수스)

젠북 첫 17.3인치 대화면을 갖춘 젠북 프로 17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나노엣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사용자에게 더 넓은 시야와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고사양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최대 라이젠 AMD 9 6900H CPU와 지포스 RTX 3050 GPU를 지원하여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공식 판매가는 옵션에 따라 164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프로 15 플립 OLED는 360도 회전 가능한 컨버터블 폼팩터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8.9mm, 1.8kg의 슬림한 바디에 최대 인텔 12세대 i7 12700H CPU가 탑재돼 멀티태스킹 및 멀티미디어 작업을 원활히 수행한다.

15.6인치 2.8K OLED 터치스크린은 정확한 색상 값을 구현하는 ASUS Splendid 기술과 팬톤 인증된 100% PCI-P3를 지원하여 창작 작업의 정확도를 높인다. ASUS 펜 2.0과 호환되며, 정밀하게 설계된 360° 에르고리프트 힌지는 매우 원활하고 부드럽게 작동해 랩탑, 텐트, 스탠드, 태블릿 등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젠북 프로 15 플립 OLED (사진=에이수스)

약 2만 회 힌지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 또한 보장한다. 4개 스피커는 하만 카돈 인증을 받은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향상된 음질을 구현하고 96wh 대용량 배터리와 썬더볼트 4를 포함한 풀 I/0 포트를 지원하는 등 휴대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공식 가격은 164만9천 원부터 선보인다.

에이수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은 고사양의 창작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과 같은 창작 전문가들에게 최적화된 라인업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 및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에 탑재된 16인치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비와 최대 550니트(nits) 밝기를 제공한다. 또 100% DCI-P3 넓은 색 재현율도 강점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16. 키보드 하단에 위치한 '에이수스 다이얼(ASUS Dial)이 특징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랩탑이다. (사진=에이수스)

특히 키보드 하단에 위치한 에이수스 다이얼(ASUS Dial)은 노트북에 설치된 모든 어플리케이션 작업 및 어도비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라이트룸 등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등과 호환돼 디자인,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작업 시 사용자 맞춤형 설정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여준다. 이밖에 회전 다이얼을 통해 이미지를 확대/축소하고 브러시 크기/밝기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개인 작업 스타일에 따라 사전 설정 인터페이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두 모델 모두 최대 인텔 12세대 i9-12900H CPU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 그래픽카드와 1TB SSD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OLED 및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 판매가는 각각 279만9천 원, 36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 비보북 16X (사진=에이수스)

비보북 16X/15X/14X는 180도 펼쳐지는 힌지 기능, 향균력 99%의 ASUS 안티 박테리아 가드 기술과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인 웹캠 실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사용성을 높인 컨슈머 노트북이다. 또한 ASUS만의 아이스쿨 발열 제어 기술로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비보북 16X는 옵션에 따라 84만9천 원부터 시작하며 비보북 15X와 14X는 CPU와 각종 옵션에 따라 89만9천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비보북 17/15/14는 19.9mm 콤팩트한 바디와 최신 인텔 12세대 H-시리즈를 탑재해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했다. 초고속 데이터 전송 및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6 성능을 갖췄으며 지문 인식 로그인 기능과 에르고센스 키보드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7인치 대화면이 탑재된 비보북 17은 84만9천 원부터, 비보북 15와 14는 옵션과 성능에 따라 69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4인치 컨버터블 노트북 자랑하는 '비보북 S 14 플립 OLED' (사진=에이수스)

비보북 S 14 플립은 360도 회전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4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4096 압력 단계의 ASUS 펜 2.0을 지원하고 넘버패드 2.0,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FHD 3DNR 웹캠 등의 다양한 부가 가능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제공한다. CPU의 경우, 최대 인텔 코어 i5 H 시리즈 또는 AMD 라이젠 5000 H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일부 모델은 16:10 화면 비율의 2.8K OLED가 장착됐다. 썬더볼트 4를 포함한 풀 I/O 포트 및 96W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춰 휴대성 또한 높였다. 판매가는 114만9천 원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비보북 S 15/14는 18.9mm 얇은 두께와 1.8kg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FHD 화질 나노엣지 디스플레이와 84% 화면 대 본체 비율과 7mm 얇은 베젤 디자인을 가져 몰입감을 높였으며 비보북 S 15 경우 일부 한정 2.8K OLED 패널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USB 3.2, HDMI 2.0 등 다양한 포트를 장착했으며 고속 충전이 가능한 70Wh 대용량 배터리로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보북 S 15 판매가는 99만9천 원, 비보북 S 14는 89만9천 원부터 시작하며 두 모델만 특별히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단독 판매된다.

한편,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들 출시를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에이수스 제품을 구매하면 어도비(Adobe)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대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후 이벤트 기간 동안 포토리뷰 또는 SNS 리뷰를 남긴 후 URL을 인증하면, 참여자 전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모션 페이지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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