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IT제품 전문유통기업 씨넥스존이 구글 핏빗(Fitbit) 웨어러블 기기 국내유통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핏빗은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이 2021년 인수한 웨어러블 기기 업체로, 2015년 웨어러블 업체 최초 미국 뉴욕증권거래서에 상장된 기업이다.
핏빗 웨어러블 기기는 크게 스마트워치와 트래커로 나뉜다. 스마트워치는 벌사3(Versa3), 센스(Sense)모델로 구성된다.
센스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EDA센서, 고심박수과 저심박수 알림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또 전화, 문자, 앱 알림 기능을 포함하며 충전시 6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트래커는 에이스3, 인스파이어2 등 모델로 구성됐다. 대표모델 차지5(Charge5)는 수면 패턴과 수면 단계를 모니터링해주며 맞춤형 목표를 설정해 20가지 운동 모드를 선택해 실시간 통계를 받아볼 수 있다.
씨넥스존 관계자는 "핏빗의 국내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구글 기술이 녹아든 빗핏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