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웨어러블 업체 핏빗이 지난 14일 아이오닉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 워치 ‘핏빗 버사’를 공개했다.
버사는 양극 산화 처리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되었다.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으로 최대 100 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4일이다. 핏빗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인 핏비트 OS 2.0이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전화통화 및 문자 송수신부터 모바일 결제, 심박수 모니터링, 음악 감상, 일일 활동량 및 목표 달성률, 맞춤형 인사이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림, 맞춤형 심호흡 가이드 등을 지원한다.
디자인이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클래식 액세서리 5종 (피치, 그레이, 블랙, 페리윙클 및 화이트), 호윈 레더 액세서리 4종 (꼬냑 브라운, 미드나잇 블루, 라벤더, 새들), 스테인레스 스틸 액세서리 5종이다.
핏빗 버사의 미국 출시 가격은 200달러(약 22만원)다. 전작인 아이오닉 300달러(약 33만원)보다 100달러 저렴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는 29만9천원이다. 사진으로 미리 버사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