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지난 달 말 발표했던 스마트워치 '워치 GT3 프로(WATCH GT 3 Pro)' 시리즈를 6일 자정 중국에서 발매했다.
워치 GT3 프로 시리즈 스마트워치는 46mm 티타늄 버전 가격이 2천488/2천688 위안, 세라믹 43mm 버전 가격은 2천988/4천688 위안이다.
티타늄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 사파이어 글라스 렌즈, 세라믹 백 케이스를 사용하며 1.43인치 OLED 스크린을 탑재했다.
세라믹 모델은 세라믹 바디에 사파이어 글라스 미러, 그리고 1.32인치 OLED 스크린을 갖췄다.
워치 GT3 프로는 프리다이빙 스포츠 모드, 골프장 소프트 모드 등 18가지 프로 스포츠 모드를 포함해 10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제공한다.
또 ECG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혈중 산소 모니터링, 혈압 모니터링, 과학적 수면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하모니OS를 기반으로 블루투스 통화 등도 지원하며, 화웨이 월렛 스마트 플래시 카드 기능을 통해 은행카드, 교통카드 등도 담을 수 있다.
여기에 무선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충전 속도가 이전 세대 대비 30% 빨라져 10분이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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