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투시, 점프 마스터, 듀얼 포지션 포맷, 스텔스 모드,비행 모드 등 혁신적인 밀리터리 기능 대거 탑재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가민이 프리미엄 밀리터리 GPS 스마트워치 '택틱스 7 프로(Tactix 7 Pro)'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택틱스 7 프로는 미국 군사 표준 MIL-STD-810과 10 ATM(100m) 방수 등급을 준수해 제작됐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렌즈, 메탈 버튼 가드, 블랙 DLC로 코팅된 티타늄 베젤과 뒷면 커버로 구성돼 뛰어난 내구성을 지원한다. 또 버튼 조작 방식과 터치스크린 조작을 모두 지원해 상황에 맞춰 시계를 작동할 수 있다.
프리미엄 밀리터리 스마트워치인 택틱스 7 프로는 야간 투시, 점프마스터, 듀얼 포지션 포맷 모드 등 혁신적인 밀리터리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하고 있다.
야간 투시 모드를 활용하면 화면 백라이트가 야간 투시경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정되며, 점프 마스터 기능은 HAHO, HALO, Static 세 가지 점프 모드를 지원해유저가 점프 데이터를 기록하고 착륙 예정 지점에 한층 더 정확히 착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듀얼포지션 포맷 모드를 활성화하면 MGRS(군사좌표참조시스템) 및 위도·경도 등 두 가지 좌표 시스템을 동시에 데이터 스크린에서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백색과 녹색의 멀티 LED 플래시 라이트를 새롭게 탑재해 유저가 야간 임무 수행 중에도 빠르게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멀티 GNSS 위성 시스템을 지원해 유저가 GNSS 신호가 반사 혹은 통과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비행기능도 제공한다. NEXRAD 레이더, METAR, 그리고 TAF등 항공 기상 정보에 접속해 바람, 가시성, 기압 등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렉트투 네비게이션(Direct-To Navigation)’ 기능을 활용하면 가민의 전 세계 항공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공항으로 가는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체력관리를 위해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과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한다.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호흡 빈도, 스트레스 지수 등 유저의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시계화면에서 바로 보여준다. 또한, 유저의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측정해주는 ‘바디배터리’ 기능, 실시간으로 소진한 에너지를 측정하는 ‘실시간 체력’ 기능, 그리고 운동 후 얼마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다음 운동을 시작해야하는 지 알려주는 ‘회복 어드바이저’ 기능 등을 내장해 컨디션관리에 유용하다.
한층 더 강력해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택틱스 7 프로는태양광 충전도 지원해 스마트모드에서 최대 37일, GPS 모드에서 최대 1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
가민의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부사장인 댄 바텔(Dan Bartel)은 "택틱스 7 프로는 야전을 위해 설계된 완벽한 프리미엄 밀리터리 스마트워치로 실전에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강인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 그리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이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택틱스 7 프로는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6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