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8% 스크린 비중···UHD 해상도에 HDMI 2.1 포트 지원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지난 17일 신제품 '레드미 맥스 100인치 TV'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1만9천999 위안(약 381만 원)으로 가성비를 갖춘 초대형 TV로 꼽힌다. 3,840×2,160 픽셀에 시야각은 178도다.
100인치의 큰 화면에도 4K HDR, 120Hz 주사율, 700니트 피크 휘도, 94% DCI-P3, 10억 색역을 지원하며 98.8%의 스크린비율을 갖췄다. 코어텍스 쿼드코어 A73을 채용했으며 HDMI 2.1포트를 지원한다. 또 아이맥스(IMAX) 인헨스드 인증을 받았으며 돌비 비전, HDR 10+ 등 영상 코드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샤오미 레드미 맥스 TV는 라이트센서(Light Sensor)를 채택해 자동으로 휘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스피커 출력은 2×15W이다. 돌비 오디오, 돌비 애트모스, DTS-HD 등 음향도 지원한다.
100인치 TV를 300만 원대에 발표하면서 초대형 TV 시장의 경쟁을 촉발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