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자사 게이밍 특화 브랜드 WD_BLACK 포트폴리오 신제품 'WD_BLACK SN770 NVMe SSD’를 국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0%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함께, 최고 속도 구현 시 최대 20%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게이머가 더욱 긴 시간 동안 향상된 PC 속도로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게임 트렌드가 몰입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최신 게임 구동은 시스템에 더욱 많은 부하를 가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사양 게임을 실행하고 신규 업데이트와 추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PC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스토리지를 확장하려는 국내 PC 게이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제품 WD_BLACK SN770 NVMe SSD는 PCIe Gen4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최대 5,150MB/s의 탁월한 읽기 속도(1TB, 2TB 용량 모델 기준)를 지원한다. 여기에 PCIe Gen4 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게이머가 손쉽게 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PCIe Gen3 시스템과 하위 호환도 가능하다. PC 게이밍에 특화된 이번 신제품은 더 나은 게이밍 경험을 원하는 조립 PC 애호가는 물론, 오랜 기간 게임을 즐겨온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사한다.
스테판 만들(Stefan Mandl) 웨스턴디지털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PCIe Gen4 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게이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PC 게이머에게 신뢰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폭넓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WD_BLACK SN770 NVMe SSD는 PCIe Gen4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더욱 신속한 게임 접속과 전반적으로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제품”이라고 말했다.
WD_BLACK SN770 NVMe SSD는 현재 출시되어 지정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권장가는 용량에 따라 250GB가 6만9천 원, 500GB는 10만3천 원, 1TB 모델이 18만6천 원, 2TB 모델은 33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