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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희토류 합금' 방열 적용...아이쿠우, 네오5S 발표

66W 고속 충전...50만 원 대 

아이쿠우의 네오5S (사진=아이쿠우)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모바일 기업 비보의 서브 브랜드 아이쿠우의 신제품 '네오 5S(NEO 5S)'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발표됐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희토류 합금 소재의 방열 시스템을 적용했다. 란타늄(Lanthanaum, La), 세륨(Cerium, Ce) 등 희토류 원소를 스마트폰 방열 시스템에 적용했으며 대면적 흑연 플레이트와 액냉 균열판을 이용, 스마트폰의 모든 공간을 커버하고 스마트폰 내부 대부분의 발열 구간에서 고속으로 실시간 방열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이로서 장시간 고성능 출력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아이쿠우 네오 5S 그립감과 무게에도 일조했다.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에 삼성 LPDDR4+UFS3.1 조합이다. 여기에 4,500mAh 배터리가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스크린은 120Hz에 6.62인치 1080p OLED를 채택했다. 이밖에 후면 카메라는 4,800만+1,300만+200만 화소로 구성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아이쿠우 '네오 5S' 스마트폰 판매가는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제품이 2천699 위안(약 50만4천 원), 8GB 램과 256GB 제품이 2천899 위안(약 54만 원), 12GB 램에 256GB 제품이 3천199 위안(약 59만7천 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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