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가 신제품 '모토 엣지 X30(moto edge X3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6.7인치의 10억 색표현 2,400×1,080 해상도 플렉서블 OLED를 장착했으며 HDR10+, DCI-P3를 지원한다. 144Hz 주사율과 576Hz 터치 주사율을 보유했으며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도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광학손떨림 방지 기능 카메라와 5,000만 화소의 초광시야각 카메라, 그리고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 화소가 6,000만 화소인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버전 경우 6,0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스크린 하단에 숨겨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풀스크린을 구현했다. 이에 앞뒤 합쳐 트리플 메인 카메라를 갖췄다는게 모토로라측 설명이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68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해 13분이면 50%를, 35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모토로라 '모토 엣지 X30' 가격은 2천999 위안(약 55만 원)부터 시작한다. 옵션에 따라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2천999 위안,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199 위안(약 59만 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3천299 위안(약 61만 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버전 가격이 3천799 위안(약 70만 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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