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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토리허브, 인덕대 '엠툰 팩토리'와 산학 협력 체결

긴밀한 협력과 투자로 우수한 K-웹툰 크리에이터 양성 목표

엠스토리허브와 엠툰 팩토리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엠스토리허브)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웹소설 웹툰 디지털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웹툰 제작 스튜디오 '엠툰 팩토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노블코믹스 공동 제작 우수 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웹툰제작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 산학 협력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엠스토리허브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와 협업을 통해 웹툰 리버스 빌런 풍운전신 악역도 귀찮아서 등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리버스 빌런'과 '풍운전신'은 주요 웹툰 연재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현재 제작 단계인 웹툰 '악역도 귀찮아서'는 2022년 2분기 런칭 예정으로 10~20대 젊은 여성 독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엠스토리허브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학생들의 웹툰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엠툰 팩토리’에 운영비를 투자하고 웹툰 창작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덕대학교 웸툰만화창작학과 김성재 교수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는서울에서 유일하게 실기 능력을 입학 성적에 반영하며 학과에서 운영하는 ‘엠툰 팩토리’에서는 졸업생 취업 연계와 웹툰 기획, 연재 등 웹툰 작가로서의 활동을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된 ‘엠스토리허브’의 이기수 대표는 "K-웹툰의 시대에는 웹툰을 창작할 수 있는 우수한인재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는 20년이 넘는 전통과 훌륭한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졸업생들을 양성해왔기 때문에 이번 협력을 통해 훌륭한 웹툰 창작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풍운전신 이미지 (사진=엠스토리허브)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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