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현업인과 예비인재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2021 콘텐츠 플러스’ 강연을 오는 12일부터 총 3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콘텐츠 플러스’ 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와 연계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게임·방송·웹툰 분야별 전문가 강연을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한다.
12일 개최되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게임 개발, 어디까지 해봤니’를 주제로 김용준 본부장(엠게임)이 연사로 나선다. 현장에서 실제 체감하고 있는 게임업계 국내외 트렌드와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게임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와 생생한 노하우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진행될 2회차 강연은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콘텐츠웨이브)이 연사로 참여해 OTT 방송영상산업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다룬다. OTT 플랫폼의 도입으로 인한 방송영상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살피고, 이를 위한 대응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6일 3회차 강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원작 웹툰인 ‘D.P 개의날’의 김보통 작가가 ‘어쩌다 보니 만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드라마 D.P.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각색 시 원작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그간 연재한 웹툰 작품들의 기획의도도 들려준다.
‘2021 콘텐츠 플러스’는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다만 온라인의 경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나, 오프라인은 강연별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현업인과 예비인재는 오는 21일 24시까지 콘진원 누리집과 에듀코카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에듀코카의 신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연사들을 초청해 보다 생생한 강연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했으며, 에듀코카에서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의 ‘OTT 플랫폼 이야기’와 김보통 작가의 ‘김보통 작가가 그리는 아주 보통의 삶’ 등의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